SBA, ‘2018 서울 사물인터넷 실증사업 사례발표회’ 개최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12월 19일 17시 15분


사진제공=SBA(서울산업진흥원)
사진제공=SBA(서울산업진흥원)
신규 실증지역 조성에 참여한 21개 기업 사례 소개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 장영승)는 올 한해 사물인터넷 실증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2018 서울 사물인터넷 실증사업 사례발표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0일 서울IoT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8개 실증지역(성동구, 마포구, 구로구, 금천구, 영등포구, 동작구, 서울시설공단, 서울로 7017)의 특색 있고 유망한 사물인터넷 새싹기업(스타트업)의 우수 IoT 서비스를 적용한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사업에 참여한 21개 기업의 사례가 소개된다.

사례발표에서는 △다중이용시설 안전 인프라 구축 △실내 환경개선 모니터링 관리 시스템 △IoT 기반 스마트 LED 조명 △미술 심리치료용 기기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사례발표회와 동시에 진행될 ‘서울시 스마트 도시데이터 확보를 위한 민간 참여형 킥오프 세미나’에서는 ‘서울의 환경, 활동 상태를 데이터로 모니터링 하는 도시 피트니스 트래커 – 스마트 도시 데이터 사용법’을 주제로 서강대 김규호 교수의 진행 아래 토론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 밖에도 서비스별 전시 및 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행사 참가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고, 행사 종료 후에는 이번 사업을 진행하면서 느꼈던 애로사항과 성과 등을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소통의 시간도 별도로 마련된다.

SBA 산업혁신연구센터 문구선 센터장은 “앞으로도 서울시 내에서 발굴되고 있는 우수 IoT 서비스를 일반 시민, 또는 관계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며 “서울시가 IoT 산업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행사가 진행될 서울IoT센터는 서울시가 사물인터넷 새싹기업(스타트업) 및 실증사업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2016년 10월 G밸리 내에 조성했다. 서울시와 SBA, 서울IoT센터가 중심이 돼 추진 중인 서울 사물인터넷 실증사업은 서울시가 공공 WiFi, IoT전용 통신망 등 필수 인프라를 구축하여 전면 개방하고, SBA 및 민간기업은 전문 기술과 아이디어 기반의 참신한 사물인터넷 서비스를 실증, 구현하는 민‧관협력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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