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 내년 부터 새 이름 사용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12월 19일 17시 58분


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가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로 차명이 변경된다.

시트로엥은 실용성과 편안함을 원하는 고객의 요구를 반영해 MPV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이 전략의 일환으로 MPV는 ‘스페이스투어러’로, SUV는 ‘에어크로스’로 차명을 저리한다. .

시트로엥은 그랜드 C4 피카소는 개성있는 외관, 높은 효율, 실용성 등 기존의 매력은 유지하면서 이름을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로 변경했다.

시트로엥은 이름을 변경한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의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위해 전용 웹페이지를 개설했다. 또 내년 1월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한 모든 SNS 채널을 통해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 홍보를 시작한다.

스페이스투어러는 이름에 걸맞은 넓은 공간과 독창성, 끝없는 여행을 의미한다. 2·3열 좌석은 독립적으로 폴딩이 가능하고, 적재공간은 기본 645ℓ에서 최대 1843ℓ까지 확장된다. 파노라믹 윈드스크린과 글래스루프는 총면적 5.70㎡의 개방감과 넓은 시야를 제공한다.

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이사는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는 시트로엥 브랜드를 보다 많은 고객에게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온 모델”이라며 “내년에는 트림 다양화와 SUV 제품군 확대 등 라인업 재정비를 통해 본격적으로 수입 MPV와 SUV 시장 공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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