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새해 소원 1위 ‘연봉 인상’…2위 ‘이직 기회’

  • 뉴시스
  • 입력 2018년 12월 25일 07시 00분


직장인이 크리스마스 소원으로 빌고 싶은 2019년 희망 뉴스는 ‘연봉 인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커리어(대표 강석린)가 직장인 420명에게 ‘산타에게 바란다! 2019 희망 뉴스’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37.9%가 ‘연봉 인상’이라고 답했다고 밝혔다.

다음으로 ‘이직 기회(30%)’, ‘연애(11.4%)’, ‘결혼(9.5%)’, ‘승진(5.7%)’, ‘로또 당첨(3.6%)’ 등의 의견이 이어졌다.

‘2019년 목표로 세운 것(복수 응답 가능)’은 ‘운동’이라는 답변이 28.5%로 가장 많았고 ‘다이어트(24.7%)’, ‘이직(20.2%)’, ‘솔로 탈출(9.7%)’, ‘금연(8.4%)’, ‘금주(4.8%)’, ‘결혼(3.6%)’ 순이었다.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운동, 다이어트 등 자기관리(53.2%)를 새해 목표로 정한 반면, 솔로 탈출이나 결혼 등의 답변은 13.3%에 불과했다.

한편 ‘2019년 키워드’로 설문에선 직장인 10명 중 4명은 ‘행복(41%)’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성취’ 26.7%, ‘건강’ 20.2%, ‘안정’ 7.6%, ‘사랑’ 2.4%, ‘희망’ 2.1%였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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