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AK, 파이어스와 2년 계약…계약금 1400만~1500만 달러

  • 뉴시스
  • 입력 2018년 12월 25일 10시 58분


‘FA 우완’ 마이크 파이어스(33)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유니폼을 입는다.

오클랜드 구단은 25일(이하 한국시간) 파이어스와 2년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메이저리그 공식 사이트 MLB닷컴에 따르면, 계약 금액은 1400만~1500만 달러 수준이다.

파이어스는 2011년 빅리그에 데뷔한 뒤 휴스턴 애스트로스, 디트로이트, 오클랜드를 거쳤다. 빅리그 8시즌 통산 172경기에 등판해 898이닝을 투구했고, 54승55패·평균자책점 4.04를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디트로이트와 오클랜드에서 31경기에 등판해 172이닝을 투구하며 12승 8패, 평균자책 3.56을 기록했다.

시즌이 종료한 뒤인 지난 1일 오클랜드는 파이어스를 논텐더로 방출했다. 연봉 조정으로 파이어스의 내년 연봉은 1000만 달러에 육박하는데 오클랜드에 부담스러운 액수였기 때문이다. 오클랜드는 파이어스를 방출하고 새로운 계약을 맺는 것을 택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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