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MF 무이, 무릎 부상으로 아시안컵 출전 무산

  • 뉴시스
  • 입력 2018년 12월 25일 10시 58분


호주 축구대표팀 핵심 미드필더인 애런 무이가 부상으로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을 건너뛰게 됐다.

AP통신은 25일(한국시간) 무이가 호주의 아시안컵 명단에서 빠졌다고 밝혔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허더즈필드 소속의 무이는 이달 초 아스날과의 리그 경기 중 오른 무릎을 다쳤다.

무이는 8강 이후인 1월 중반부터 출전이 가능하다는 진단을 받았지만 그레이엄 아놀드 감독은 무이가 아닌 대회 초반부터 뛸 수 있는 선수로 팀을 꾸리기로 했다.

무이를 대신할 선수로는 제임스 예고가 이름을 올렸다. 제고는 지난달 레바논전을 통해 A매치에 데뷔했다.

지난 대회 우승팀인 호주는 다음달 6일 요르단과 조별리그 첫 경기를 갖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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