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어르신 일자리 4억 지원… 안전관리원 채용-바리스타 교육도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3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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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가 보건복지부, 한국시니어클럽협회와 손잡고 노년층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스타벅스 매장에 일자리를 만들고 후원금도 낸다.

스타벅스는 20일 복지부, 한국시니어클럽협회와 노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양해각서)을 맺었다. 한국시니어클럽협회에는 노년층 일자리 창출 지원금으로 4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스타벅스는 우선 이달 안에 27곳의 드라이브스루(DT) 매장에 총 110명의 보행자통행 안전 관리원을 노년층 인력으로 배치할 예정이다. 올해 안으로 드라이브스루 매장 10곳을 추가로 선정해 안전 관리원을 그만큼 더 늘릴 계획이다. 배치될 인력은 한국시니어클럽협회 회원들 중에서 뽑는다. 올 하반기(7∼12월)에는 한국시니어클럽협회에서 운영 중인 150여 곳의 ‘실버카페’에서 일하는 1500명의 노년층 바리스타를 대상으로 직무 교육에도 나선다.

황성호 기자 hsh0330@donga.com
#스타벅스#노년층 일자리#고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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