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도 헬기 4대 지원…잔불 제거 작업에 장병 700여 명 투입
국방부는 강원도 일대에 발생한 대형 산불과 관련해 6일 헬기 28대, 소방차 18대 등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오전 11시 현재 옥계 및 인제 지역에 장병 700여 명을 투입해 잔불 제거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주한미군사령부도 전날 2대의 UH-60(블랙호크) 헬기를 지원한 데 이어 이날도 4대의 헬기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국방부는 덧붙였다.
국방부 관계자는 “필수 임무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가용 자산을 총동원해 대민 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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