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게이밍 모니터 최초로 듀얼 QHD 해상도가 적용된 49형 QLED 게이밍 모니터 ‘CRG9’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삼성전자에 ᄄᆞ르면 CRG9 모델은 기존 CHG90 더블 풀HD 제품 대비 약 두 배 더 선명하다. 32대 9 슈퍼 울트라 와이드 화면 비율과 1800R 곡률의 커브드 광시야각 패널이 적용돼 고화질의 콘텐츠를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다. QLED 기술과 최대 1000니트(nit) 밝기를 적용해 더욱 정교한 색 표현이 가능해졌다.
또한 ▲120Hz 고주사율로 부드럽게 화면을 전환해 이미지 잔상을 최소화하고 ▲AMD 프리싱크 2(FreeSync 2) 기술을 탑재해 게임 도중 화면의 끊김이나 잘림 현상을 없애주며 ▲게임에 맞는 색 대비와 색상톤을 알아서 설정해주는 ‘게임 컬러 모드’ ▲1인칭 슈팅 게임 시 적중률을 높여주는 ‘가상 표적 기능’ 등을 탑재했다.
특히 신제품은 PBP(Picture-by-Picture) 기능을 통해 노트북과 데스크탑 처럼 서로 다른 두 대의 기기에서 나오는 신호를 하나의 화면에서 양쪽으로 나누어 보여주는 멀티 태스킹 작업에 최적화 돼있다. 블루라이트를 줄여주는 아이 세이버 모드도 사용할 수 있다.
김석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CRG9는 사용자에게 고화질 몰입감 있는 화면으로 최고의 게임 환경을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제품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프리미엄 게이밍 모니터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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