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8일 포근한 봄날씨…전국 맑고 미세먼지 ‘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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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4월 7일 10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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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 2~11도·낮 최고 14~22도

7일 전남 순천시 순천만국가정원에 튤립이 활짝 피어나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순천시는 시민의 숫자와 같은 28만 송이의 튤립을 정원 내 나눔숲과 도시숲,호수정원, 네덜란드 정원 등 곳곳에 심었다.2019.4.7/뉴스1 © News1
7일 전남 순천시 순천만국가정원에 튤립이 활짝 피어나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순천시는 시민의 숫자와 같은 28만 송이의 튤립을 정원 내 나눔숲과 도시숲,호수정원, 네덜란드 정원 등 곳곳에 심었다.2019.4.7/뉴스1 © News1
월요일인 8일은 전국이 맑고 기온도 평년 수준으로 올라 포근한 봄날씨가 이어지겠다. 미세먼지 농도도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기상청은 당일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7일 예보했다.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2~11도, 낮 최고기온은 14~22도로, 평년과 비슷한 수준이겠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7도 Δ인천 7도 Δ춘천 4도 Δ강릉 9도 Δ대전 5도 Δ대구 8도 Δ부산 10도 Δ전주 6도 Δ광주 10도 Δ제주 12도,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16도 Δ인천 14도 Δ춘천 17도 Δ강릉 16도 Δ대전 18도 Δ대구 20도 Δ부산 19도 Δ전주 18도 Δ광주 20도 Δ제주 17도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와 남해 먼바다에서 최고 2m,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4m로 일겠다.

대기상태는 대체로 양호하겠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당일 대기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동해 먼바다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도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다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며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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