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신시내티전 2타수 무안타…피츠버그는 3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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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4월 7일 11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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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 © AFP=News1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 © AFP=News1
강정호(32·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2타수 무안타에 그치며 타율이 1할대로 떨어졌다.

강정호는 7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 교체 출전해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시즌 타율은 0.182로 떨어졌다.

6회말 1사 1, 2루에 제이슨 마틴을 대신해 대타로 나온 강정호는 바뀐 투수 마이클 로렌젠을 맞아 볼카운트 1B에서 2구째 커터를 공략했으나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한 타석을 소화하고 7회초부터 3루수로 수비에 들어간 강정호는 9회말 선두타자로 두 번째 타석을 맞았다. 레이젤 이글레시아스를 상대한 강정호는 볼카운트 2B-2S에서 5구째에 들어온 체인지업에 헛스윙하고 삼진으로 물러났다.

한편 피츠버그는 연장 10회말 터진 케빈 뉴먼의 끝내기를 앞세워 6-5로 승리했다. 3연승한 피츠버그는 4승 3패, 7연패에 빠진 신시내티는 1승 7패가 됐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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