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 3월 열린 ‘하나원큐 K리그1(1부 리그) 2019’ 4경기에서 무패행진(3승1무)을 달리며 무려 874일 만에 K리그1 단독 1위(3월 30일 기준)에 오른 바 있다. 지난 시즌 11위까지 추락하면서 강등 위기에 몰렸던 팀의 대 반전이다. 특히 서울은 지난달 3일 시즌 개막전에서 포항을 꺾고 9년 만에 개막전 승리를 거머쥔 것을 시작으로 3월 4경기 동안 5득점, 무실점을 기록하며 최 감독 특유의 안정적인 경기운영능력이 돋보였다. 비록 5라운드 울산 현대전에서 시즌 첫 패배를 당하며 무패행진을 멈췄지만 6라운드에서 난적 경남FC를 꺾고 2위를 마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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