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와 남해 먼바다에서 최고 2.0m,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4.0m로 일겠다.
대기상태는 대체로 양호하겠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제주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전남, 부산, 대구, 울산, 경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대기 확산이 원활해 대부분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일부 남부지역은 대기 정체로 전일부터 잔류한 국내, 외 미세먼지 영향이 이어져 오전에 농도가 높겠다. 제주권은 국외 미세먼지 영향을 추가적으로 받아 농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서해안과 강원영동, 경북동해안에는 바람이 7~12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화재 예방에 유의하기 바란다. 또한 건조경보가 발효 중인 강원영동과 일부 경상도,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그 밖의 전국에는 실효습도가 25% 이하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니 각종 야외 활동이나 행사, 산행 시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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