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양희은이 남편을 만나고 3주 만에 결혼했다고 말했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는 상승형재(이상윤 이승기 양세형 육성재)가 새로운 사부 양희은의 일상을 함께 했다.
이날 양희은은 자신이 36세에 결혼했다고 했다. 그는 “정말 늦게 한 것이다. 당시에는 23세 즈음에 다 결혼하던 때다”라면서 “그때 사람들이 ‘그것봐라. 양희은도 결혼한다’라고 했다”고 말했다.
양희은은 “일만 열심히 하다 보니 사람을 만날 계기가 없었다”면서 “일이나 하면서 살아야겠다고 생각한 순간 남편을 만났다”라고 했다.
이어 “남편을 만나고 3주만에 결혼했는데, 둘 다 초등학교 때 짝꿍 좋아하듯이 동시에 좋아했다. 오랜 시간 겪었으면 아마 결혼을 안 했을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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