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총리 “강원 산불, 7일까지 성금 100억 넘어…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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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4월 8일 08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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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산불 관련 조사 정확히 취합”

이낙연 국무총리가 5일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에 위치한 이재민 대피소를 찾아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있다. 2019.4.5/뉴스1
이낙연 국무총리가 5일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에 위치한 이재민 대피소를 찾아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있다. 2019.4.5/뉴스1
이낙연 국무총리는 강원도 산불과 관련해 “7일까지 접수된 성금이 100억원을 넘었다”며 “기부금품도 계속 모이고 있다.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지난 7일 자신의 SNS에 “국민 여러분의 뜻에 맞게 모든 문제에 잘 대처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산불과 관련된 여러 조사도 내일부터는 정확히 취합하겠다”라며 “그동안에는 일부 부정확한 조사도 있었다. 송구스럽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 총리는 같은 날 오전 SNS를 통해 “이재민 일부, 임시거처 입주시작. 성금 47억 3천만원 접수. 구호물자(이불, 침낭, 담요, 생필품, 구호세트, 구호키트) 답지. 심리회복지원 34명 투입”이라면서 “이재민들께는 옷가지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구호금품 문의가 줄잇자 전국재해구호협회와 대한적십자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의 연락처를 소개하기로 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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