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 재학생에게 특별장학금 지급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4월 8일 17시 50분


코멘트
건국대는 최근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고성·속초·강릉·동해지역 출신 학생들에게 특별장학금 6200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건국대는 유자은 학교법인 이사장이 기부한 ‘유자은 특별재해장학기금’ 1억 원으로 2018학년도에 포항지진 피해 재학생 38명을 지원한 바 있다.

유 이사장은 “산불 피해를 입은 학생들이 상심하지 않고 학업에 전념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장학기금을 추가로 기부해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천재지변으로 피해를 입은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