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9시45분쯤 전남 여수시 여수국가산단 내 A업체의 VCM공장 열분해로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여수소방서는 화학차량과 특수진화차량, 굴절사다리차량 등 장비 25대와 소방인력 60여명을 현장에 보내 이날 오후 10시5분쯤 화재 진압을 완료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이날 화재는 공장 정비를 위해 가동을 중단한 상태에서 플라스틱 원료를 생산하는 VCM공장의 배관 내부의 탄화물을 고압 스팀으로 제거하는 작업 중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체와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여수=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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