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은 고도비만환자나 제2형 당뇨병대사질환자를 대상으로 한 비만대사수술 클리닉을 열었다. 위장관외과 김욱 교수, 김성근 교수가 주축인 비만대사수술 클리닉은 복강경 및 로봇수술을 통해 △루와이 위우회술 △위소매 절제술 등 대표적인 비만대사수술을 할 예정이다.
고도비만과 당뇨병 수술을 위해 내분비내과, 정신건강의학과, 재활의학학과, 가정의학과, 영양팀 등 여러 분야가 협진해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치료 방침을 결정한다. 여의도성모병원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2003년 비만수술을 도입해 현재까지 150여 건의 수술을 시행했다. 비만대사수술은 2019년 1월부터 건강보험 적용으로 치료비 부담이 상당히 경감됐다. 건강보험 적용 대상은 △체질량지수(BMI) 35kg/m² 이상이거나 △BMI가 27.5kg/m² 이상 이면서 제2형 당뇨병을 가지고 있는 환자다.
김성근 교수는 “고도비만과 당뇨병은 약물 및 수술적 치료가 모두 적용이 될 수 있다”면서 “비만대사수술은 안전하며 장기적으로 최대의 체중 감소를 유도하여 비만뿐 아니라 관련된 동반 대사질환을 치료하는데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7일 서울 강서구 대한한의사협회 회관에서 ‘2019 세계수기근골의학연합회(FIMM) 서울 콘퍼런스’가 열렸다.
FIMM은 근거 중심의 수기근골의학을 시술하는 의사와 오스테오페틱의사(DO)가 회원으로 있는 학회 연합회이자 세계보건기구(WHO) 보건정책 자문기구다. 이번 콘퍼런스의 개최지가 서울로 정해진 이유는 추나요법 건강보험 적용을 계기로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권역에서의 FIMM 학술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서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한편 콘퍼런스에 참석한 신준식 자생한방병원 박사는 국내외 수기요법 전문가를 대상으로 추나요법 등 한방 비수술 치료법 강연을 진행했다. 신 박사는 콘퍼런스에서 미국과 유럽 등 수기근골의학계 의료진들에게 한방 수기요법인 추나요법의 학술적 이론과 효능 등을 소개했다.
세계수기근골의학연합회, 서울서 콘퍼런스 열어
7일 서울 강서구 대한한의사협회 회관에서 ‘2019 세계수기근골의학연합회(FIMM) 서울 콘퍼런스’가 열렸다. FIMM은 근거 중심의 수기근골의학을 시술하는 의사와 오스테오페틱의사(DO)가 회원으로 있는 학회 연합회이자 세계보건기구(WHO) 보건정책 자문기구다. 이번 콘퍼런스의 개최지가 서울로 정해진 이유는 추나요법 건강보험 적용을 계기로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권역에서의 FIMM 학술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서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한편 콘퍼런스에 참석한 신준식 자생한방병원 박사는 국내외 수기요법 전문가를 대상으로 추나요법 등 한방 비수술 치료법 강연을 진행했다. 신 박사는 콘퍼런스에서 미국과 유럽 등 수기근골의학계 의료진들에게 한방 수기요법인 추나요법의 학술적 이론과 효능 등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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