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SS501 출신 가수 김형준(31)이 자신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A씨를 무고와 명예훼손 혐의로 맞고소했다.
소속사 SDKB는 “9일 경기 일산 동부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고소인의 일방적 허위 주장으로 막대한 피해를 봤고, 극심한 정신적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며 “금전적, 정신적 손해에 대한 민사상 손해배상 소송도 청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A씨는 3월25일 김형준이 2010년 5월 자신을 성폭행했다며 고소했다.
[스포츠동아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