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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홍성 한 주택서 아내 흉기에 찔려 숨지고 남편은 중상…경찰 수사
뉴시스
업데이트
2019-04-10 11:09
2019년 4월 10일 11시 09분
입력
2019-04-10 11:07
2019년 4월 10일 11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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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지역 한 다세대주택에서 A(53)씨가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다. 또 아내 A씨와 함께 남편(51·중국국적)도 흉기에 찔려 중상을 입고 쓰러져 있어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고 있다.
10일 홍성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15분께 홍성군 한 다세대 주택에서 A씨가 흉기에 찔려 숨져 있는 것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발견했다.
집안 거실에는 남편 B씨도 흉기에 찔려 상처를 입고 쓰러져 있었다.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사건 당시 “소란스러운 소리가 난다”는 이웃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경찰 관계자는 “외부 침입 흔적은 없었다”며 “남편이 아내를 찔렀을 가능성 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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