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오후 자신의 SNS와 브랜뉴뮤직 공식 채널들을 통해 그리의 커버 이미지가 공개됐다.
여러 대의 소형 카메라가 그리를 훔쳐보는 듯한 상황을 연출한 커버 이미지는 어린 시절부터 많은 사람들의 관심 속에서 수많은 카메라 앞에 서야만 했던 그리의 상황을 직접적으로 표현한 것이라 더욱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트랙리스트를 통해 앨범 전곡의 작사 작곡에 참여했음을 공개한 그리는 그 어느 때보다 이번 앨범 작업에 매진하며 자신만의 색깔을 앨범에 담아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는 후문.
타이틀 곡으로 표기된 ‘벨튀’에는 뮤지션 서사무엘이 함께했다. 다른 수록곡엔 언더 힙합씬의 떠오르는 실력파 뮤지션 브린, 돕덕 그리고 캐쉬뱅 등이 참여해 신선함을 더했다.
브랜뉴뮤직과 계약 후 뮤지션으로서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온 그리는 이번 앨범을 작업하며 음악은 물론 비주얼 디텍팅팀을 직접 꾸려 여러 비주얼 컨셉팅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앨범의 완성도를 위해 열성을 다해 준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첫 데뷔 싱글 ‘열아홉’을 시작으로 3년의 시간이란 시간 동안 차곡차곡 자신만의 커리어를 쌓으며 당당히 아티스트로 거듭난 그리의 생애 첫 EP ‘VAGUE’는 오는 12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들을 통해 전격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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