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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멜론, BTS 컴백 열기에 ‘이틀간 접속장애’…“이용권 연장” 보상 나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4-14 11:44
2019년 4월 14일 11시 44분
입력
2019-04-14 11:36
2019년 4월 14일 11시 36분
윤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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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멜론 홈페이지 캡처
인기 케이팝 그룹 방탄소년단(BTS) 컴백의 영향으로 이틀 연속 접속장애를 일으킨 음원사이트 멜론 측이 보상 계획을 밝혔다.
멜론 측에 따르면, 12일 1시간 45분가량 멜론 플레이어가 실행되지 않는 장애가 발생했다. 시스템 및 서버 보완 작업 중이던 13일에도 1시간 15분가량 장애가 추가로 발생했다.
세계적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새 미니앨범 ‘맵 오브 더 소울: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이 12일 발매되면서 트래픽이 폭주했기 때문이었다.
이에 멜론 측은 13일 오후 9시 30분 기준, 멜론 이용권(정기결제 및 티켓 이용권)을 보유한 고객들의 이용 기간을 2일 연장할 예정이다.
정기결제 이용권은 ‘정기결제 일자 변경’(기존 일자+2일), 티켓 이용권은 ‘기존 만료일+2일’ 방식으로 연장된다. 또 12일이 이용기간 마지막 날이었던 고객에겐 멜론 캐쉬 1000원이 적립된다.
멜론 측은 “시스템 점검 및 대비를 철저히 하여 향후 이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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