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교수에서 국경없는의사회 활동가로 변신한 김용민 교수가 자신의 도전기를 담은 책을 출간했다. 서울대 출신 정형외과 전문의인 저자가 국립대 의대 교수라는 안정적인 직위와 명예를 내려놓고 새로운 도전에 나서기까지의 여정을 담았다.
저자는 책에서 35년 차 의사로 의사의 존재 이유와 어떤 인생을 살 것인가에 대해 말하고 있다. 그는 환자의 치유를 돕거나 누군가의 부족한 부분을 메워 주는 역할을 할 때 보람을 느낀다고도 서술했다. 아울러 책에서 의사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봉사 정신’임을 강조한다.
○ 대구 의료관광객 유치센터 러시아 하바롭스크에 개소
대구가톨릭대병원은 지난달 26일 러시아 하바롭스크에 대구의료관광 및 해외환자 유치의 거점 역할을 위한 ‘메디시티대구-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하바롭스크 아마레 의뢰센터(아마레 의뢰센터)’를 개소했다.
5월 대구광역시로부터 ‘2019 해외 의료관광 거점 확대사업’에 선정된 대구가톨릭대병원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러시아 하바롭스크 내 거점 센터 구축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6월말 거점 센터의 부지를 확정지었다. 아마레 의뢰센터는 현지 환자와의 의료상담과 질환 상태를 고려해 대구광역시 내 최적의 병원으로 연계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더불어 대구광역시와 하바롭스크 간의 의료산업 분야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역할을 담당한다.
○정형외과학회-군의무사령부, 군 정형외과 발전 상호협약
대한정형외과학회와 국군의무사령부가 지난달 26일 군 정형외과발전 및 의료 향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의무사령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의무사령부 석웅 사령관과 참모장 이현민 대령 등 의무사령부 지휘부가 참석했다. 정형외과학회에선 손원용 회장과 김학선 이사장이 배석하고 서울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황일웅 교수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군 의료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세부적으로는 정형외과 군의관의 군내 연수 교육, 학회 활동 등 군의관의 정형외과지식 및 술기 향상을 위해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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