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94명 수용 규모 6개 생활관 운영해 신입생 전원 입사 가능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8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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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선 입학처장
박윤선 입학처장
가톨릭관동대는 9월 6∼10일 수시모집 원서를 접수한다. 수시모집에서는 전체 모집인원(정원 내 2092명, 정원 외 134명)의 87.6%인 1950명을 선발하며 이 가운데 72.2%를 학생부교과전형으로 선발한다. 수시모집에서는 학생부종합전형과 학생부교과전형 간 복수지원이 가능하고 모든 모집단위에서 교차지원이 허용된다는 점이 특별하다. 교차지원이 수험생에게 불리하게 적용되지 않는다.

수시모집은 크게 학생부종합전형, 학생부교과전형 및 실기/실적전형으로 구분된다. 학생부종합전형에는 단계별전형(CKU종합(1), 성인학습자, 선취업 후 진학자)과 일괄합산전형(CKU종합(2), 성직자 추천)이 있다. 전형요소는 서류와 면접이다.

단계별 전형은 1단계에서 서류(학생부, 자기소개서) 100%로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점수 70%와 면접 30%로 최종 선발한다. 일괄합산전형에서는 지원자 모두를 대상으로 서류(학생부) 70%+면접 30%로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운동선수출신자전형(교과90%, 출결10%)을 제외한 모든 전형(CKU교과, 지역인재교과, 고른기회, 농어촌학생, 기초생활 및 차상위)에서 교과 100%로 선발한다.

실기일반전형은 교과와 실기, 특기자전형(체육특기자, 미용특기자)은 학생부, 실적, 실기를 전형요소로 한다. 실기일반전형의 교과와 실기 반영비율은 모집단위에 따라 다르다. 체육특기자전형에서 축구 종목은 학생부 20%(교과 18%,출결 2%)+실기 20%+실적 60%, 스키/빙상/태권도/레슬링/롤러/봅슬레이·스켈레톤 종목은 학생부 20%(교과 18%,출결 2%)+실적 80%로 선발한다. 미용특기자전형은 학생부 20%(교과 18%,출결 2%)+실적 80%로 선발한다.

의학과, 간호학과를 제외한 수시 합격자의 경우 학생부 교과 성적 기준에 따라 교과성적우수장학금을 지급하고, 수능 성적이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신입생 모두에게 수능성적우수장학금을 지급한다.

수능 3개 반영영역 등급의 합이 기준이며 인문사회/자연공학계열 모집단위는 8이내, 사범대학은 7이내, 예체능계열은 9이내면 입학금 및 4년간 등록금 전액을 지급한다. 또 인문사회/자연공학계열 모집단위 9이내, 사범대학 8이내, 예체능계열 10이내면 4년간 등록금의 75%를, 인문사회/자연공학계열 모집단위 10이내, 사범대학 9이내, 예체능계열 11이내면 4년간 등록금의 50%를 장학금으로 지급한다.

기초생활 및 차상위 특별전형 합격자에게는 입학금을 면제하고, 지역인재전형 합격자에게는 입학금 면제와 함께 한 학기에 100만 원씩 1년 동안 2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이 밖에 국가시험 특별장학금을 비롯해 학교장 추천, 교수 양성, 체육 특기, 기회균형 선발 등 다양한 장학금 제도가 마련돼 있다.

가톨릭관동대는 2894명을 수용할 수 있는 6개의 생활관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학교와 인접한 영동 일부지역 출신을 제외하고 생활관 입사를 희망하는 신입생은 전원 입사가 가능하다. 6개의 생활관은 3인 또는 4인 1실로 총 739실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 일본 중국 여러 국가 대학과의 국제교류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미국 노던주립대를 비롯해 뉴저지시티대, 캐나다 빅토리아대, 호주 스윈번대, 러시아 이르쿠츠크국립대, 일본 오비린대, 중국 가흥대 심양사범대 등과 교환학생 또는 어학연수 프로그램이 있다.

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대입수시#전략#가톨릭관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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