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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하동군 ‘제1회 섬진 강바람 영화제’ 개최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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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9 03:00
2019년 8월 29일 03시 00분
입력
2019-08-29 03:00
2019년 8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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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사리 공원서 30, 31일 열려
가을의 문턱에서 아름다운 풍광과 서늘한 바람, 하늘거리는 코스모스와 벗하며 별빛 아래서 영화를 감상하는 기회가 생겼다.
경남 하동군은 30, 31일 박경리 장편소설 ‘토지’ 무대로 유명한 악양면 평사리 공원에서 제1회 섬진 강바람 영화제를 연다. 지리산문화예술사회적협동조합 구름마(대표 이혜원)가 주관하고 경남도, 고용노동부, 하동군이 후원한다.
영화는 오후 8시부터 상영한다. 첫날은 ‘나부야 나부야’ ‘한낮의 피크닉’이 오후 10시까지 관객과 만난다. 이튿날은 ‘5월 14일’ ‘미행’ ‘우리 사랑 이야기’가 이어진다.
섬진강 모래사장에 스크린을 설치하고 너도나도 편안하게 앉아서 보는 방식이다. 입장료는 없다.
강정훈 기자 manman@donga.com
#섬진 강바람 영화제
#평사리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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