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느리게 가”…서행 앞차에 벽돌 던진 40대 택시승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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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8월 29일 18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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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강북경찰서는 29일 앞차가 느리게 간다며 벽돌을 던진 혐의(특수협박)로 A씨(48)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0시 35분쯤 대구 북구의 한 도로에서 택시를 타고 가다 앞 차가 서행하자 택시에서 내려 길가에 있던 벽돌을 주워 차에 던진 혐의를 받고 있다.

앞 차는 조수석 유리가 깨졌으나 차량 운전자는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음주 여부 등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ㆍ경북=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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