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총장 이덕훈)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단(단장 송희석)의 비전은 ‘지역사회의 삶의 질 향상과 국제화를 선도하는 한남 공동체 조성’이다. 새로운 지역, 새로운 비즈니스를 견인하는 지역인재 양성 및 지역산업·지역경제(사회적 경제) 생태계 활성화가 목표다. 이를 위해 5대 플랫폼 기반으로 교육훈련 및 인력 양성, 기업 성장 지원, 지역혁신 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지역사회의 혁신 주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남대 LINC+사업단이 지역사회 발전의 한 축으로서 역할하게 된 것은 20여 개의 성과가 설명해주고 있다.
대표적인 성과는 지속가능성 자립성 확산성 제고를 위한 5대 플랫폼 구축 및 운영을 비롯해 △창업 인프라 확충 △산학협력 친화형 교원 인사 및 업적 제도 확충 △LINC+ 마일리지 신설 △4차 산업혁명 교육 인프라 확충 및 성과 등이다. 또 남대문 창업스쿨을 비롯해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 △특화산업협업센터(ICC), 지역협업센터(RCC), 디지털마케팅센터(DMC) 구축 등도 대표적이다.
특히 문화·예술·인문 콘텐츠의 지식사업화(COIN플랫폼)와 우리 마을 챌린저스·도시재생 등 지역혁신 및 공헌 활동에서 타 대학과 차별화된 성과를 창출했다.
20대 성과를 바탕으로 5대 플랫폼도 구축했다. 5대 플랫폼은 △LINC+ 비전·환류 플랫폼 운영 및 고도화 △e-L.IN.C 산학연계 교육 플랫폼 및 동상다몽(同床多夢)·청업(靑業-Up) 플랫폼 운영 및 고도화 △융합지식 및 기술 사업화 플랫폼 운영 및 고도화 △특화 산업 및 지역 분야 협업 플랫폼 운영 및 고도화 △협력수요 발굴지원 플랫폼 운영 및 고도화 등이다.
링크사업단의 2단계 브랜드는 ‘퍼스트 에이스’로 미래 인재에 필요한 진보와 융합, 기업가정신의 실현을 추구한다는 게 학교 측의 설명이다.
한남대는 이 밖에도 원스톱 창업 인프라인 창업존을 구축해 체계적으로 학생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2018년 신설한 사회적경제지원단을 한남사회혁신원으로 확대 개편해 사회적 기업 육성 및 지원과 지역사회 혁신을 선도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결과 6월 전국 247개 4년제 대학(국공립대 포함)을 대상으로 평가한 ‘2019 매경 대학창업지수’에서 전국 4위를 차지했다.
올 4월에 개최한 산학상생멘토119 창립총회에서는 올해를 ‘산학협력 중점의 해’로 선포하고 지역기업 및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위해 산학 친화적인 교육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덕훈 총장은 “‘학생 제일, 창업 최강’의 대학 비전을 실현하고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산학 협력 으뜸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요구되는 지역인재의 양성, 지역기업의 성장 발전과 사회적 경제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 등 지역사회와의 공생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희석 LINC+사업단장은 “지난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발전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의 특성과 수요에 맞는 산학협력 선도대학 목표 달성을 통해 지역의 발전과 혁신을 이끌고 학생들에게 양질의 취업 및 창업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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