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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자동차 뒷바퀴에 ‘붉은 욱일기’ 낙서 테러…경찰 용의자 추적 중
뉴시스
업데이트
2019-08-30 17:28
2019년 8월 30일 17시 28분
입력
2019-08-30 17:27
2019년 8월 30일 17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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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뒷좌석 문·뒷바퀴 욱일기 낙서
'아베 만세 일본에 감사하라' 문구도
서울의 한 회사 건물에 주차된 차량에 누군가 욱일기 낙서와 ‘일본 천황 만세’ 등의 글귀를 남긴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30일 오전 8시50분께 용두동 소재 한 회사에 주차된 폭스바겐 차량에서 이같은 낙서 등이 발견됐다는 차주의 신고를 접수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차량의 왼쪽 뒷좌석 문과 뒷바퀴에선 욱일기를 연상시키는 낙서가 빨간색 스프레이로 그려진 채 발견됐고, ‘일본 천황 만세 아베 만세 일본에 감사하라’라는 문구도 같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CCTV 등을 바탕으로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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