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옆 사진관]갈등 속 열린 ‘한일축제한마당 2019 인 서울’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9월 1일 17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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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하나 두고 왼쪽은 한복, 오른쪽은 기모노 체험
벽하나 두고 왼쪽은 한복, 오른쪽은 기모노 체험
한일 갈등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는 가운데 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한일 문화 교류와 인적 교류 활성화 도모를 위한 ‘한일축제한마당 2019 인 서울’이 열렸다.

올해 행사는 예년과 달리 삼엄한 경비 속에 진행됐다. 집회 시위 충돌 등 비상 상황을 대비해 경비 인력이 배치됐다. 이 행사는 2005년 한일 국교 정상화 40주년을 기념해 ‘한일 우정의 해’를 지정한 이후 올해로 15회를 맞았다.
한복과 갓을 쓰고 사진을 찍고 있는 일본 학생들.
한복과 갓을 쓰고 사진을 찍고 있는 일본 학생들.
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한일축제한마당 2019 in Seoul’에서 한복과 기모노를 입은 한일 학생 자원봉사자들이 활짝 웃고 있다.
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한일축제한마당 2019 in Seoul’에서 한복과 기모노를 입은 한일 학생 자원봉사자들이 활짝 웃고 있다.

행사 참가자들은 각국의 전통의상인 한복과 기모노를 입고 활짝 웃으며 함께 사진을 찍었다. 한일 관계 개선을 바라는 희망메시지를 포스트잇에 적어 게시하기도 했다.
한일 관계 개선을 희망합니다
한일 관계 개선을 희망합니다

9월 28, 29일에는 일본 도쿄 히비야 공원에서 '한일 축제한마당 인 도쿄' 행사가 열린다.
혹시 모를 충돌에 대비해 경계근무 중인 경찰들
혹시 모를 충돌에 대비해 경계근무 중인 경찰들
혹시 모를 충돌에 대비해 경계근무 중인 경찰들
혹시 모를 충돌에 대비해 경계근무 중인 경찰들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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