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기상청은 1일 오후 9시30분을 기해 추자도를 제외한 제주도 전역에 호우주의보를 내렸다.
현재 주요지점별 강수량은 제주(북부) 20.1mm, 서귀포(남부) 16.4mm, 성산(동부)24.1mm, 고산(서부) 6.0mm다.
산간에는 성판악 37.5mm, 삼각봉 26.0mm, 윗세오름 28.0mm 등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이날부터 3일까지 제주 전역에 30~80mm, 산간은 120mm 이상 비가 온다고 예보했다.
2일은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오후(낮 12시 이후)에 그치겠다. 오후에는 소강상태를 보이겠으나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산지와 남부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2일 새벽(0시~오전 6시)사이 남부와 산지를 중심으로 시간당 10~2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비 피해가 없도록 사전에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제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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