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가 2019년 개교 73주년을 맞아 ‘학생의 미래가 있는 대학,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대학’이라는 비전을 걸고 글로벌 연구중심대학으로의 도약, 대학과 도시의 상생발전을 목표로 최고의 지역 거점대학으로서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는 교육과정 개편과 캠퍼스 환경 개선은 물론 학생들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자신이 원하는 분야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성장을 시스템적으로 관리·지원하고 있다.
2019년 한국경제 이공계 대학평가 평판도 조사에서 비서울·비특성화대학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2019년 국립대학육성사업 평가 결과 거점 국립대로는 유일하게 최고등급 ‘A’를 받아 2년 연속으로 사업비 전국 1위에 선정돼 110억 원을 지원받는다. 부산시-대학-공공기관-산업계가 지역인재를 키워 취업까지 연계하는 2019년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에도 선정돼 5년간 57억50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국내 500대 기업 최고경영자(CEO) 조사 결과 부산대는 전국 7번째로 많은 CEO 동문을 배출하기도 했다. 30대 그룹 계열사의 CEO는 지역 소재 대학 중 가장 많은 9명이 부산대 출신일 만큼 활약이 뛰어나다. 지역할당제 등에 힘입어 ‘꿈의 직장’으로 불리는 공기업에 취업하는 재학생들도 많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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