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는 오는 7일 개최 예정이던 ‘여수밤바다 불꽃축제’를 태풍 북상에 따라 10월로 연기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축제 추진위원회와 논의를 통해 구체적인 날짜를 확정 한 후 언론과 SNS 등에 대대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2019 여수밤바다 불꽃축제는 이순신광장과 장군도 해상 일원에서 ‘여수와 사랑에 빠지다!(Fall in love with Yeosu!)’라는 주제로 차별화된 불꽃과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태풍 영향으로 불가피하게 축제 일자를 변경하게 된 점 양해를 구한다”면서 “시민과 관광객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행사 준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수=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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