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4시40분께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구성리에는 592번 지방도를 가로질러 반원형의 무지개가 떴다.
10분 뒤에는 청원구 북이면 신기리 쪽에서 무지개가 수놓았다.
태풍 링링은 이날 한반도에 상륙하면서 중심기압 965hPa(헥토파크칼), 최대풍속 최대풍속 37㎧, 이동속도 40㎞/h의 중형급 세력으로 다소 약화했다. 오전 10시께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든 충북의 최대순간풍속은 음성 20.7㎧, 추풍령 20.6㎧, 청주 18.9㎧, 증평 17.9㎧, 단양 17.1㎧, 보은 16.6㎧, 충주 15.8㎧, 영동 15.4㎧, 괴산 15.2㎧, 옥천 14.5㎧, 진천 14.4㎧, 제천 12.7㎧로 기록됐다.
충북에는 태풍 영향으로 이날 밤 늦게까지 강한 바람이 불고 10일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청주기상지청은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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