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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원 치악산·오대산·태백산 입산 허용…설악산은 부분통제
뉴시스
업데이트
2019-09-08 14:25
2019년 9월 8일 14시 25분
입력
2019-09-08 14:24
2019년 9월 8일 14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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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호 태풍 ‘링링(LINGLING)’이 한반도를 빠져나가면서 기상특보가 해제되자 국립공원의 탐방로 통제도 해제됐다.
8일 국립공원공단에 따르면 오대산·태백산·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탐방로 구간의 전면 통제를 해제하고 탐방객들의 입산을 허용하고 있다.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울산바위, 비룡폭포, 비선대, 금강굴, 주전골, 백담사 구간의 탐방로만 출입을 허용하고 나머지 탐방로는 이틀째 통제하고 있다.
설악산국립공원 내 대피소와 야영장은 운영되고 있다.
최종오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재난안전과장은 “태풍에 따른 강풍과 집중호우로 산사태, 낙석 등 예기치 않은 국지적 자연재해로부터 탐방객의 인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시설물 통제에 나선다”며 “탐방객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강릉=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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