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장관은 16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소생캠페인 참여 동영상을 통해 “2011년부터 도서(島嶼)산간지역에서 발생한 응급환자가 골든타임을 지켜 응급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늘을 나는 응급실’인 닥터헬기를 운영하고 있다”며 “현재 전국 7개 지역에서 날고 있는 닥터헬기는 약 8500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고 말했다.
복지부는 올 7월부터 국방부 소방청 경찰청 해양경찰청 산림청과 긴밀히 협력하며 각 부처가 운용하는 헬기를 응급환자 이송에 통합 활용하는 ‘범(汎)부처 응급의료헬기 공동운영체계’를 구축해 더 많은 응급환자를 살리고 있다.
박 장관은 “닥터헬기 소생캠페인 영상 조회수 100만 회 돌파를 축하하고 18일 열리는 소생캠페인 페스티벌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뜻깊은 캠페인을 시작하고 진행한 동아일보와 관심 갖고 참여한 모든 분께 깊이 감사한다”고 밝혔다. 이어 “닥터헬기가 이착륙할 때 내는 소리는 소음이 아니라 가족 친구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희망의 소리”라며 “닥터헬기가 기적을 더 많이 이뤄낼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