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이 4·15 총선을 앞두고 청년 IT 기업인, 여상파워 방송인을 영입한다.
한국당은 인재영입위원회는 11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2020 영입 인재 환영식’을 열고 박대성 페이스북 한국·일본 대외정책 부사장과 김보람 인사이트컴퍼니 CCO(최고콘텐츠책임자), 대중문화 예술 전문가 백현주 전 서울일보 기자 등 3인을 10번째 인재로 영입한다.
박 부사장은 미국에서 국제학과 행정학을 공부하고 페이스북 코리아 대외정책 총괄 이사, 오큘러스코리아 정책 고문을 거쳐 현재 페이스북 한국·일본 대외정책 부사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박 부사장은 글로벌 기업의 경영전문가이면서도 미국 공화당 전국위원회 전국위원 보좌역과 상원의원선거 선거본부장을 지냈다.
김 최고콘텐츠책임자는 부산국제광고제 영스타즈 심사위원특별상과 뫼비우스 국제광고제 학생상을 수상했다. 교육청 선정 21세기 선도 서울학생, 서울시장 및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
한국당은 김 최고콘텐츠책임자가 학창시절 봉사활동을 하다 걸린 안면신경마비로 앵커의 꿈을 포기하고 감독으로서의 새로운 꿈을 꾸며 방송영상학과 광고홍보학을 전공했다고 전했다.
서울신문 NTN 대표이사를 지낸 백 전 기자는 연예뉴스 전문채널의 취재기자로 수년간 한류 관련 대중문화 연예뉴스를 보도했다.
한국당 인재영입위는 “국민의 눈높이에서 국민과 함께 대한민국을 혁신하는 인재발굴에 힘쓰고 앞으로 더 나은 대한민국을 위한 인재발굴과 육성, 숨은 영웅 찾기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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