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 부티지지 전 인디애나주 사우스벤드시장이 미국 대선 경선 경쟁자인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의 뉴햄프셔 프라이머리(예비선거) 승리를 축하했다.
부티지지 전 시장은 11일(현지시간) 뉴햄프셔 내슈아에서 “내가 고등학생일 때 샌더스 의원을 존경했고, 지금까지도 매우 존경하고 있다”며 “오늘 밤 매우 강한 모습을 보여준 것을 축하한다”고 인사했다.
미국은 이날 뉴햄프셔 프라이머리를 실시했다. 아직 개표가 완료되진 않았지만 미 언론들은 샌더스 의원이 최종 승리했다는 예상 결과를 내보내고 있다. 현재 91% 개표 수준에서 샌더스 의원은 26.0%, 부티지지 전 시장은 24.4%의 득표율을 각각 기록하며 1, 2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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