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보석, 신성우, 방송인 이선진, 홍석천 등 연예인 하객 참석
“조심스럽게 결혼소식 전해와, 행복하게 잘 살길”
배우 류시원(48)이 2월 15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되는 가운데 배우 정보석, 신성우, 농구스타 출신 우지원, 방송인 이선진, 홍석천 등 친분이 두터운 지인들이 하객으로 참석했다. 신성우는 “류시원이 조심스럽게 결혼소식을 전해왔다. 앞으로 행복하게 살기를 바란다”고 축하 인사를 건넸고 우지원도 “류시원과 알고 지낸 지 20년이 넘는다. 알콩달콩 행복하게 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식장에는 류시원의 일본 팬들의 모습도 눈에 띄었다. 1994년 KBS 드라마 ‘느낌’으로 데뷔한 류시원은 ‘창공’‘종이학’‘웨딩’ 등에 출연하며 청춘스타로 자리매김 했고 배용준과 함께 1세대 한류스타로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결혼식에 앞서 류시원의 소속사 알스컴퍼니는 그의 재혼 사실을 알리며 “류시원 씨와 예비 신부는 지인을 통해 자연스럽게 인연을 맺은 후 사랑을 키워왔고, 서로를 향한 깊은 믿음과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을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류시원의 아내는 평범한 일반인으로 배려심이 깊으며 밝고 긍정적인 성품의 소유자로 알려졌다.
EDITOR 강현숙·사진 박해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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