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창문 깨고 들어가 금품 훔치려다 미수그친 70대

  • 뉴스1
  • 입력 2020년 2월 16일 12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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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2시55분쯤 부산 남구 대연동의 한 은행 출입구 옆 창문을 부수고 침입해 금품을 훔치려다 미수에 그친 7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해당 은행 창문이 파손된 모습.(부산지방경찰청 제공)
16일 오전 2시55분쯤 부산 남구 대연동의 한 은행 출입구 옆 창문을 부수고 침입해 금품을 훔치려다 미수에 그친 7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해당 은행 창문이 파손된 모습.(부산지방경찰청 제공)
은행 창문을 둔기로 깨고 침입해 금품을 훔치려다 미수에 그친 70대 남성이 경찰에 입건됐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16일 특수절도 미수 혐의로 A씨(70대 남성)를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55분쯤 A씨는 부산 남구 대연동의 한 은행 출입구 옆 창문을 둔기로 깨고 들어가 금품을 훔치려 했으나 찾지못해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있다.

경비업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은행에서 빠져나와 주차장으로 도주하려던 A씨를 발견하고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가 가지고 있던 가방 안에는 면장갑과 둔기 등 범행도구가 발견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동기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부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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