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32주년 호반그룹, 협력사 경영안정지원금 60억원 전달… 작년比 3배 확대

  • 동아경제
  • 입력 2021년 6월 30일 15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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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규 호반그룹 총괄회장
김선규 호반그룹 총괄회장
창립 32주년을 맞은 호반그룹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를 위해 다시 한 번 대규모 경영안정자금을 내놨다.

호반그룹은 30일 서초구 우면동 소재 호반파크 대강당에서 창립 32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기념행사에는 김상열 호반장학재단 이사장과 우현희 태성문화재단 이사장, 김선규 호반그룹 총괄회장 등 그룹 관계자와 협력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창립기념행사는 장기근속자 포상과 축사, 케이크 커팅식, 협력사 경영안정자금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호반그룹은 경영안정자금으로 총 60억 원을 65개 협력사에 전달했다. 올해 협력사 지원금은 지난해보다 3배 확대된 규모다.
협력사 경영안정자금 전달식 기념사진
협력사 경영안정자금 전달식 기념사진
김선규 호반그룹 총괄회장은 기념사에서 “호반그룹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협력사와 임직원들의 헌신과 노력, 소비자들의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호반그룹은 산업보국에 앞장서고 협력사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은 작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들에 건설업계 최초로 20억 원 규모 긴급경영안정지원금을 전달한 바 있다. 지난 1월에는 우수협력사 시상식을 통해 80여개 협력사에 포상금 총 70억 원을 지급하기도 했다.
김선규 호반그룹 총괄회장
김선규 호반그룹 총괄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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