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제네시스 부티크’ 오픈… “소비자 혜택 영역 확장”

  • 동아경제
  • 입력 2021년 7월 1일 10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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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멤버십몰 확대·개편
맞춤 상품·서비스 제공
소비자 혜택 영역 확장
브랜드 지향 서비스 제안

제네시스는 소비자 맞춤형 프리미엄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 온라인 쇼핑몰 ‘제네시스 부티크’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제네시스 부티크는 브랜드 굿즈 중심으로 운영되던 기존 멤버십몰을 확대 개편해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영역까지 혜택을 확장한 통합 커머스몰로 업그레이드됐다고 한다. 회원가입을 통해 이용 가능한 제네시스 부티크는 에디토리얼 방식 웹사이트로 제네시스가 지향하는 삶의 방식과 가치에 부합하는 브랜드를 발굴하고 소비자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상품을 제안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차 구매자의 경우 로그인 시 차량 정보가 자동 연동돼 멤버십 프리빌리지 서비스와 출고 고객 기프트, 출고 30일 이내 보험 상품 신청 등 개인별 맞춤 서비스 제안과 회원 전용 할인 혜택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향후 전용 신용카드 연계 혜택도 운영할 예정이다.
상품 판매 뿐 아니라 브랜드 공간과 문화 활동 관련 상품을 스토리와 함께 전달하는 ‘바이(by) 제네시스’ 카테고리도 마련했다. 청년 가죽 공방 ‘헤비츠’와 공동작업으로 선보이는 자투리 가죽 소품은 자동차 시트를 만들 때 사용되는 가죽의 40~50%가 버려진다는 고민에서 출발해 실제 G90 실내에 적용되는 고급 시트 가죽의 자투리를 사용해 소소한 물건으로 재탄생시킨 결과물이라고 제네시스 측은 소개했다.

여기에 슬로우 라이프를 추구하는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킨포크(Kinfolk)’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와 디자이너 상품을 소개하는 ‘라이프스타일 디렉팅 바이 킨포크’도 운영한다. 전용 굿즈로는 키홀드, 카드키 지갑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소비자 일상 가까이에서 브랜드가 지향하는 삶의 방식을 공유하고 가치 있는 것들을 발굴해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제네시스 부티크를 오픈했다”며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해 소비자 일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선사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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