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최고출력 510마력 뉴 X3·X4 M 컴페티션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21년 11월 10일 16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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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가 뉴 X3 M 컴페티션과 뉴 X4 M 컴페티션을 10일 출시했다.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M 트랙데이에서 선보인 뉴 X3 M 컴페티션과 뉴 X4 M 컴페티션은 BMW코리아가 이달 초 한국에 선보인 중형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 뉴 X3과 중형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 뉴 X4 초고성능 모델이다.

두 모델에는 최고출력 510마력, 최대토크 66.3kg·m를 발휘하는 M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다. 특히 이전보다 무려 5.1kg·m가 높아진 최대토크가 BMW M 엔진 특유 고회전 특성과 어우러져 폭발적인 가속성능을 자랑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단 3.8초로, 이전보다 0.3초(X3 M 기준)나 단축됐다.

여기에 어댑티브 M 서스펜션과 M 스포츠 디퍼렌셜, M 컴페티션 전용 21인치 경량 휠, M 컴파운드 브레이크 등이 적용돼 스포츠카 수준의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차체 앞면에는 한층 강력한 존재감을 보여주는 싱글 프레임 키드니 그릴과 BMW 레이저라이트, M 전용 프런트 에이프런, 그리고 수직 형태의 에어 인테이크를 적용해 스포티한 매력을 강화했다. 뒷면에는 M 전용 미러캡 및 M 그릴, M 스포츠 배기 시스템을 탑재한 더블 테일 파이프 등 M 고유의 디자인 디테일을 반영했다.

실내 공간에도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감각과 함께 M 특유의 감성이 더해졌다. 먼저 센터페시아 상단에는 12.3인치 대형 컨트롤 디스플레이와 라이브 콕핏 프로페셔널이 탑재돼 시인성이 향상됐으며 센터페시아와 송풍구, 기어 셀렉터, 각종 제어 버튼들이 BMW 최신 디자인으로 변경됐다. 센터 콘솔에는 레드 엔진 버튼 등이 적용, 이와 함께 M 레더 스티어링 휠과 메리노 가죽 M 스포츠 시트가 기본 장착돼 스포티한 감성을 제공한다.

주행 및 편의사양 또한 한층 강화됐다. 두 모델 모두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차선 유지 어시스트, 충돌 회피 조향 어시스트 등으로 구성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이 기본으로 탑재된다. 또한 손쉬운 주차를 지원하는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 및 진입 동선을 따라 최대 50m 거리까지 차량의 후진 조향을 도와주는 ‘후진 어시스턴트’ 기능 역시 기본 제공된다.

가격은 각각 뉴 X3 M 컴페티션 1억1750만, 뉴 X4 M 컴페티션 1억207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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