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김장철을 맞아 가정에서의 수육용 돼지고기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내달 1일까지 전국 농·축협 하나로마트에서 ‘김장철, 한돈 목심 할인판매행사’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한돈 목심 할인판매 행사는 전국 소매평균가격 대비 20% 할인된 1990원(제주지역은 2290원) 이하의 가격으로 축산물 전문 온라인몰 라이블리 포함, 전국 농·축협 294개 매장에서 실시된다.
판매 예정물량은 125톤이다. 라이블리를 통한 라이브커머스 판매는 11월25일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김태환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는 “이제 본격적으로 김장철에 접어드는데 김장과 함께 한돈으로 수육을 삶아 내시며 가족간에 훈훈한 정도 나누고 건강한 겨울을 대비하는 의미도 있을 것 같다”며 “비대면 구매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온라인 판매도 병행한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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