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건설은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제일풍경채 검단 1차’를 분양한다고 1일 밝혔다.
제일건설에 따르면 제일풍경채 검단 1차는 지하 3층~지상 25층 15개동, 총 1425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84·111㎡ 중대형 타입으로 선보인다. 타입별로는 ▲84㎡A 534가구 ▲84㎡B 340가구 ▲84㎡C 169가구 ▲111㎡A 382가구다.
단지가 들어서는 검단신도시는 약 1110만㎡에 7만5000가구를 공급하는 2기 신도시로 현재 1단계 개발이 마무리 중이며, 2~3단계 개발을 거쳐 2023년 완공이 목표다.
단지 주변에는 인천 1호선 연장 신설역이 2024년 개통 예정이다. 검단신도시에 서부권 급행철도(가칭 GTX-D) 노선이 계획 중이다. 검단-경명로간 도로(예정), 원당~태리간 광역도로(예정), 강화~계양 고속도로(예정) 등 도로망도 갖춘다.
제일풍경채 검단 1차는 전 가구 남향위주에 4베이를 도입한다. 일부에는 3면 발코니와 1층 테라스 설계 등을 선보여 개방감을 극대화하고 실사용 면적을 높였다. 수영장, 사우나,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작은 도서관 등 다양한 입주민 커뮤니티시설도 갖춘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내 어린이집이 조성 예정이고, 유치원부터 초·중·고교부지가 모두 반경 300m에 위치해 있다.
분양 관계자는 “검단신도시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가격 경쟁력을 갖춘데다 전용면적 85㎡ 초과타입의 50%는 추첨제로 당첨자를 정해 가점이 부족해도 당첨을 노려 볼만하다”며 “우수한 상품으로 구성해 내집마련에 나서는 고객들의 기대치에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입주예정일은 2024년 11월이다. 견본주택은 인천 서구 왕길동에 조성된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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