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시트·카매트·베드·하네스 세트 등 4종 구성
홍보대사 김무열·윤승아 부부·설채현 수의사 협업
12월 20일부터 공식 판매… 볼보 오너 30% 할인
가격 13만 원대(카매트)부터 60만 원(베드)대
판매 수익금 유기견 단체에 기부 예정부 예정
볼보 브랜드 안전 영역 확장
볼보코리아가 반려동물을 위한 라이프스타일 컬렉션을 전개한다. 탑승자 뿐 아니라 반려동물 안전까지 고려한 컬렉션을 선보인 것이다.
볼보코리아는 ‘익스클루시브 바이 볼보(EXKLUSIV by Volvo)’ 브랜드를 앞세워 반려동물 안전까지 고려한 ‘볼보 세이브 시트(Save Seat)’와 ‘볼보 세이브 태그(Save Tag)’ 등 굿즈 4종을 9일 공개했다.
국내 반려동물 양육 인구 증가 추세에 맞춰 브랜드 안전 철학을 사람에서 동물까지 확대한다는 취지다. 이번 굿즈는 카시트와 카매트, 반려동물용 베드와 하네스 세트(하네스, 리드줄, 풉백 구성) 등 총 4종으로 구성됐다. 굿즈 판매 수익금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유기견 관련 단체에 기부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굿즈 제작에는 새로운 브랜드 앰배서더인 배우 김무열·윤승아 부부가 제품기획과 자문에 직접 참여했다고 한다. 이들 부부는 다수 반려견을 키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제품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설채현 수의사도 제품개발 프로젝트에 함께했다. 볼보 세이브 시트(카시트)는 차량 고정용 카시트 크래들과 내부 침대가 분리되는 형태로 설계됐다. 내부 침대는 일상생활에서 사용 가능해 실용적이다. 평소 반려동물이 적응한 후 낯선 차 안 분위기에도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것이다. 유아용 카시트 설치에 사용되는 아이소픽스(ISOFIX)를 통해 시트를 고정하고 2열 헤드레스트에 2차로 고정해 카시트를 안전하게 설치할 수 있다.
볼보 세이브 태그(하네스 세트)는 하네스에 반려동물 이름과 보호자 연락처, 병원, 지병 등 주요 정보 각인 서비스가 함께 제공된다. 사고 발생 시 사람은 시스템에 의해 구조되기 용이하지만 반려동물은 구급차에 탈 수 없고 응급실에 함께 갈 수 없다는 점에 착안해 고안된 아이디어라고 한다. 하네스는 한지를 활용해 만든 비건 가죽으로 제작됐다. 미랩 시 자연생분해가 가능한 소재를 사용했다. 볼보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브랜드 철학이 반영된 것이다. 하네스와 함께 탈부착이 가능한 부드러운 소재 패드가 함께 구성됐고 리드줄과 배변 봉투가방(풉백)이 추가로 제공된다.
이윤모 볼보코리아 대표는 “브랜드 안전 철학을 사람에게만 적용하는 것에서 나아가 함께 살아가는 모든 것으로 확대해 나가는 볼보의 진정성을 담아 이번 반려동물 라이프스타일 컬렉션을 기획했다”며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환경을 안전하게 지켜나가기 위해 앞으로도 다방면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공개된 반려동물 전용 라이프스타일 굿즈는 볼보 소유자라면 간단한 차대번호 인증을 통해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매는 오는 20일부터 가능하다. 판매 가격은 카매트가 13만8000원(볼보 오너 9만6600원), 하네스 세트 16만9000원(11만8300원), 카시트 44만8000원(31만3600원), 베드는 68만5000원(47만9500원)으로 책정됐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