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카, 주주이익 환원 나선다

  • 동아경제
  • 입력 2021년 12월 16일 17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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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카는 주주이익 환원 및 주주중시 경영의 일환으로 현금 배당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16일 공시했다. 안정적인 영업 실적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회사를 지지해온 주주들의 권익 보호와 가치 제고 실현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배당 기준일은 2021년 12월 31일이다. 주당 750원의 현금배당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는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

케이카는 매년 매출과 영업이익을 동시에 늘리는 동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2021년 3분기 누적매출 1조4005억 원, 영업이익 569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2.0%, 88.8% 늘어난 수치다. 핵심 경쟁력인 이커머스 서비스 내차사기 홈서비스 3분기 누적판매 비중이 전체 판매량 중 44.6%로, 전년 동기 대비 10.8%p 성장한 덕이다.

정인국 케이카 사장은 “품질 향상, 고객 만족,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한 투자를 지속할 것”이라며 “지속 성장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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