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가 연말연시를 맞이해 국토방위에 헌신하는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하여 수도방위사령부를 24일 방문했다.
이날 위문행사에서 유찬형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김도균 수도방위사령관에게 농협창립 60주년을 맞아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함께 제작한 우리 농축산물 프리미엄 간편식 2000세트를 전달하며 수도서울 방위를 위해 헌신하는 수방사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유찬형 부회장은 “국가안보 수호를 위해 추운 날씨에 임무를 수행 중인 국군장병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농협에서도 식량안보 뿐만 아니라 국토환경 및 경관보전 등 다양한 공익적 기능 창출에 더욱 힘써 농업인·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이루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도균 수도방위사령관은 “농협은 우리군과 긴밀한 유대관계를 바탕으로 ‘6·25 전사자 유가족찾기’업무 협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민을 위해 함께 노력해 왔다”며,“연말연시를 맞아 우리 장병들을 격려하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농협중앙회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농협은 2019년 12월 국방부와 ‘6·25 전사자 유가족 찾기’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대국민 홍보와 조합원 문자발송 등 활동을 통해 정부의 6·25전사자 신원확인 사업에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국방부와 협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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