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아파트 새 기준 ‘콘텐츠’… GS건설, ‘FC서울 축구교실’ 등 이색 프로그램 확대

  • 동아경제
  • 입력 2022년 8월 3일 11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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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서비스 ‘자이안 비’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 제공
프로축구팀 FC서울과 자이 풋볼클래스 확대
풋볼클래스 외 커피클래스·미술 강좌·CGV 영화관 등 운영

GS건설이 입주민을 위한 이색 프로그램를 통해 프리미엄 아파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아파트도 차별화된 콘텐츠를 고민해야 하는 시대다.

국내 최초로 아파트 커뮤니티 통합 서비스 ‘자이안 비(XIAN vie)’를 선보인 GS건설은 이번에 국내 프로축구팀 FC서울과 협력해 입주민을 위한 ‘자이 풋볼클래스’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그동안 FC서울과 함께 하는 자이 풋볼 클래스는 매년 1차례씩 진행됐다.

올해는 자이안 비 서비스 일환으로 횟수를 늘리기로 했다. 입주민에게 차별화된 주거 경험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자이 풋볼클래스는 입주민들이 자이안 비 서비스에서 참가신청을 하면 FC서울 선수들이 직접 단지를 찾아 축구교실을 여는 방식이다. 서비스가 가능한 단지별로 신청자를 접수한다. 입주민은 가족단위로 참여한다. 앞서 마포프레스티지자이와 마포자이 3차, 신촌그랑자이 등에서 풋볼클래스를 진행한 바 있다.
GS건설은 앞으로 서울 지역 자이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축구교실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입주민에게 FC서울 경기 관람과 FC서울 홈경기 투어 등 다채로운 축구 프로그램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실제로 풋볼클래스 프로그램은 입주민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고 있다고 한다. 어른과 아이 모두 프로선수들에게 축구를 배우면서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기 때문이다. 참가 가족에게는 FC서울 티셔츠와 사인볼, 가방 등 선물도 제공한다.

GS건설은 지난 2020년 론칭한 자이안 비를 기반으로 국내 넘버원(No.1 콘텐츠) 기업과 적극적인 제휴를 통해 입주민에게 차별화된 주거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현재 자이안 비는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콘텐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풋볼클래스 외에 SPC그룹 파리크라상 커피클래스, 서울옥션블루 미술품 및 디지털아트 강좌, CGV 영화관 운영 등 다양한 커뮤니티 콘텐츠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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