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레드닷어워드 수상 ‘봇물’… 최우수상 2건 등 8개 상 수상

  • 동아경제
  • 입력 2022년 8월 4일 14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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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CES 전시부스·제네시스 수지’ 최고상 영예
‘쇼룸·브랜드스토어·전시디자인·인터페이스’ 등 6개 부문 본상
“세계 최고 수준 디자인 경쟁력 입증”

현대차 CES 2022 전시부스(2022 레드닷어워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부문 최우수상)
현대차 CES 2022 전시부스(2022 레드닷어워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부문 최우수상)
현대자동차가 지난 1월 미국 국제전자제품박람회 ‘CES 2022’에서 선보인 전시관과 제네시스 브랜드 체험 공간으로 조성한 제네시스 전시관이 세계적인 디자인 상 레드닷어워드에서 최고 평가를 받았다.

현대자동차그룹은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Design Zentrum Nordrhein Westfalen)가 주관한 ‘2022 레드닷어워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부문에서 현대차 로보틱스 비전을 살린 ‘CES 전시부스’와 제네시스 전시관 ‘제네시스 수지’가 최우수상(Best of Best)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와 함께 제네시스 스튜디오 안성(쇼룸부문)과 현대차 송파대로 전시장(브랜드스토어부문),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브랜드스토어부문), 제네시스 GV60 인스토어 캠페인(전시 디자인부문), 제네시스 cclC(Connected Car Integrated Cockpit, 사용자 인터페이스부문), 기아 CI 가이드라인(CI 디자인가이드부문) 등 현대차그룹 6개 디자인이 각각 본상(Winner)을 수상했다. 현대차그룹은 최우수상 2개를 비롯해 총 8개 상을 수상하면서 세계 최고 디자인상에서 우수한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제네시스 수지(2022 레드닷어워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부문 최우수상)
제네시스 수지(2022 레드닷어워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부문 최우수상)
현대차는 지난 1월 CES 2022에서 ‘이동 경험 영역 확장과 궁극적인 이동의 자유 실현’을 주제로 로보틱스 비전을 구체화한 전시부스를 마련했다. 사용자 이동 경험이 혁신적으로 확장되는 ‘메타모빌리티’ 개념을 처음 제시하기도 했다. 인간을 위한 지능형 로봇 등으로 구성된 로보틱스 비전을 발표하고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였다.

또 다른 최우수상 수상작 제네시스 수지는 지난 2020년 브랜드 2번째 독립 전용 전시관으로 문을 열었다. 절제미와 간결함, 고급스러움 등 브랜드 디자인 철학을 고스란히 표현한 이색 전시공간으로 조성된 것이 특징이다.

레드닷어워드 최우수상은 각 부문별로 가장 우수한 출품작에 수여되는 상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와 경험을 소비자에게 제공하려는 노력이 이번 레드닷어워드 최우수상 수상 결과로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소통하고 각 브랜드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네시스 스튜디오 안성(2022 레드닷어워드 쇼룸부문 본상)
제네시스 스튜디오 안성(2022 레드닷어워드 쇼룸부문 본상)
현대차 송파대로 전시장(2022 레드닷어워드 브랜드스토어부문 본상)
현대차 송파대로 전시장(2022 레드닷어워드 브랜드스토어부문 본상)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2022 레드닷어워드 브랜드스토어부문 본상)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2022 레드닷어워드 브랜드스토어부문 본상)
제네시스 GV60 인스토어 캠페인(2022 레드닷어워드 전시 디자인부문 본상)
제네시스 GV60 인스토어 캠페인(2022 레드닷어워드 전시 디자인부문 본상)
제네시스 cclC 인포테인먼트 시스템(2022 레드닷어워드 사용자 인터페이스부문 본상)
제네시스 cclC 인포테인먼트 시스템(2022 레드닷어워드 사용자 인터페이스부문 본상)
기아 CI 가이드라인(2022 레드닷어워드 CI디자인가이드부문 본상)
기아 CI 가이드라인(2022 레드닷어워드 CI디자인가이드부문 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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