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C 가재울 아이파크’ 분양 돌입

  • 동아경제
  • 입력 2023년 5월 31일 10시 54분


HDC현대산업개발은 ‘DMC 가재울 아이파크’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DMC 가재울 아이파크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3개 동 규모의 주상복합 단지로, 아파트 전용 59~84㎡ 총 283가구 및 오피스텔 전용 24~56㎡ 77실로 구성된다. 이 중 조합원 및 임대물량을 제외한 아파트 전용 59㎡ 92가구, 오피스텔 전용 24~56㎡ 69실이 일반분양 물량이다.

분양 일정은 아파트의 경우 내달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5일이다. 정당계약은 같은 달 26~28일까지 3일 간 진행한다. 오피스텔은 6월 12~13일까지 이틀 간 청약을 접수한다.

DMC 가재울 아이파크는 서울 서대문구 최대 규모 뉴타운 사업인 가재울재정비촉진지구 내에 들어선다. 가재울 뉴타운은 지난 2003년 ‘DMC 아이파크’ 를 시작으로 약 1만 가구 이상의 브랜드 아파트 입주가 이뤄지면서 서울을 대표하는 매머드급 주거타운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단지는 경의중앙선 가좌역이 도보 5분 거리인 ‘역세권’ 입지다. 약 800여개의 기업체가 밀집한 상암DMC가 가깝고, 서울 3대 업무지구 중 하나인 여의도 및 마곡지구 등 주요 업무지구 출퇴근도 쉽다.

가재울초를 비롯, 가재울중고 등 각급 학교가 지근거리에 있다. 학교보건법 시행령에 따라 학교 주변으로 유해시설 등이 들어설 수 없는 만큼 쾌적하고 안전한 통학여건이 구현된다.

단지는 이색적인 외관 설계를 도입해 가시성을 높였고, 아파트는 전 가구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를 통해 채광과 일조권 효율을 극대화했다. 생활공간 내부는 입주민들의 다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에 발맞춰 다양한 인테리어 콘셉트를 적용했다. 오피스텔의 경우 최근 급증하고 있는 1~2인 가구를 겨냥해 소형 위주의 공간 구성 및 다채로운 평면을 선보일 계획이다.

커뮤니티 시설도 주목된다. 피트니스 및 실내골프연습장 등 운동시설과, 경로당∙어린이집∙스터디 라운지 등이 단지 내 곳곳에 들어선다. 오피스텔 입주자는 단지 내에 들어서는 모든 커뮤니티 시설을 공유하는 것은 물론, 100% 자주식 주차장도 이용할 수 있다. 입주는 2025년 11월 예정이다. 분양가는 본보기집 개관일인 6월 2일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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