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기념관 독도모형, 10월부터 전시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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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년 10월 2일 14시 14분


독도홍보영상도 전시 예정

전쟁기념사업회(회장 백승주)는 장기전시에 따른 노후화로 시급한 조치가 필요했던 독도모형의 보존처리를 완료해 10월 1일부터 전시를 재개한다.

독도모형이 배치되는 곳은 2층 중앙홀 계단 옆 공간으로, 많은 관람객이 관람할 수 있도록 전쟁기념관 전시실에 들어가는 길목에 전시한다.

또한 전쟁기념관 1층 전쟁역사실 ‘일본의 독도 침탈’ 상설전시 구역에는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영토, 독도’ 영상이 새롭게 송출된다. 외교부에서 제작한 해당 영상은 우리의 독도 영토주권의 근거와 일본의 독도 침탈 야욕 등을 역사적 사실에 기반해 설명한다.

전쟁기념사업회는 추후 좀 더 정교한 실물축소 독도모형을 제작해 전시에 활용할 예정이다. 홍순칠 대장을 중심으로 울릉도에 살던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독도의용수비대에 대한 전시도 계획 중이다.

독도의용수비대는 6·25전쟁 중이던 1953년 4월에 결성, 1956년 12월까지 44개월간 독도를 수호하며 일본의 독도 점령시도를 6차례나 저지했다.

#전쟁기념관#전쟁기념사업회#백승주#독도모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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